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0)
The Adventures of Huckleberry Finn I found the book at the public library. There were a lot of books from OXFORD UNIVERSITY PRESS. As an English learner, I was looking for some books that might help me learn English. So I stood there and picked what to read. Well, I can say the authors on the shelf were famous and the books were looking interesting. Charles Dickens? ok, Mark Twain? I've heard of him, so on. but then I realized th..
일본 소설, 추리 소설 추천 - 가면산장살인사건 (히가시노게이고)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어, 하고 도모미는 말했다. 그 얘기를 할 때 그녀의 눈은 평소보다 한결 반짝거렸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4년 09월 26일 출간 책소개 강도와 인질 간의 숨 막히는 줄다리기!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가면산장 살인사건』. 저자와 독자가 아슬아슬한 두뇌 싸움을 벌이게 되는 이 작품은 외딴 산장에 모인 여덟 명의 남녀와 한밤중에 침입한 은행 강도범의 인질극을 그리고 있다. 잘 짜인 무대에서 벌어지는 연극과도 같은 이 소설은 그 누구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엄청난 반전을 담고 있다. 초대된 손님과 2인조 은행 강도 사이에 긴장과 서스펜스가 점차 고조되는 가운데 클라이맥스에 이르러 전개되는 대반전을 만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 교보문고 글의특징 ..
통계학, 빅데이터를 잡다 조재근 지음 | 한국문학사 | 2017년 07월 최근에 나의 진로와 관련해서 빅데이터, 데이터 마이닝, 통계, 코딩, 컴퓨터 사이언스 등 지금까지의 나의 인생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단어들을 많이 접하고 있다. 노베이스에 군복무중이라 제대로 공부조차 시작할 수 없는 시기에 나는 그저 어느 우물을 팔 것인가 수맥봉을 가지고 허허벌판을 돌아다니는 느낌이다. 그래서 내가 시작한 것은 관련 서적을 닥치는대로 읽고 관심분야를 확립하는 활동이다. 이 책을 읽은 것은 그 활동의 일환으로 처음에 기대한 것과 같이 나에게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확률이라는 고등학교 이후로 까먹었던 개념을 조금이나마 상기시킬 수 있게 되었다. 파스칼과 페르마의 문제 "세 번을 이겨야 판돈을 차지하기로 나와 상대방이 약속했다고 해..
현대지성 클래식, 소설 책 추천 - 걸리버 여행기 ( Jonathan Swift) "내가 가능한 한 눈을 아래로 내리깔아 바라보았더니 그것은 키가 불과 15센티미터 정도인 사람이었다. 그는 양손에 활과 화살을 들었고, 등에는 화살통을 메고 있었다." 조나단 스위프트 지음 | 현대지성 | 2019년 09월책 소개풍자문학의 대가 조너선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는 걸리버의 환상적인 모험담을 통해 당대의 정치사회와 인간 문명을 통렬하게 비판한다. 스위프트는 “이 작품의 의도는 세상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려는 것이 아니라 화나게 만들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 말대로 『걸리버 여행기』는 1726년 출판되었을 때부터 엄청난 인기와 논란을 동시에 불러일으켰으며, 신랄한 묘사로 인해 내용이 삭제되거나 금서로 지정되기까지 했다. 19세기 초 『걸리버 여행기』는 원작의 거친 표현과 풍자 등을 삭제하고..
어린이 도서, 영어 책 추천 - Matilda (Roald Dhal) "Matilda is a sweet, exceptional young girl, but her parents think she's just a nuisance" Roald Dahl 지음 | Puffin Books | 2007년 08월책소개20세기 위대한 이야기 마법사 로알드 달과 살아 있는 그림의 전설 퀸틴 블레이크가 만나 펴낸 작품이다. 1988년 첫 출간 이후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은 책 읽는 소녀 영웅 마틸다. 원작 출간 30주년 새로운 표지와 풍자가 넘치는 언어, 탄탄한 작품 해설로 다시 태어났다.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로알드 달의 작품 중에서도 는 블랙 유머와 기발한 상상력은 물론, 사랑스럽고 똑똑한 어린 소녀가 무책임한 어른들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린다. 마틸다는 남..
국내 소설, 책 추천 - 고래 "훗날, 대극장을 설계한 건축가에 의해 처음 그 존재가 알려져 세상에 흔히 '붉은 벽돌의 여왕'으로 소개된 그 여자 벽돌공의 이름은 춘희이다." 천명관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04월 16일 출간 책소개 '이 소설을 '특별하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다'는 임철우, '자신과는 소설관이 다른 심사위원의 동의까지 얻어냈다는 사실이 작가로서는 힘있는 출발'이라 말하는 은희경, '소설이 갈 수 있는 최대의 영역으로 발을 들여놓았다'고 평하는 신수정까지. 추천글부터 심상치 않다. 소설의 1부, 2부에서는 산골 소녀에서 소도시의 기업가로 성공하는 금복의 일대기와 주변 인물들의 천태만상이 그려진다. 3부는 감옥을 나온 뒤 폐허가 된 벽돌공장에 돌아온 금복의 딸이자 정신박약아인 춘희의 삶을 담고 있다. "이 모든 ..
쇼코의 미소를 읽고 “빛이 조금씩 줄어들면서 눈앞의 풍경이 푸른빛에 잠길 때의 모습을 나는 좋아했다. 거실 창문으로 밤바람이 불어오고, 부엌에서는 어른들의 말소리와 웃음소리가 들려오고, 그 시간이 되면 꼭 입을 벌리고 잠들었던 투이의 얼굴을 볼 때, 푸른빛의 채도가 점점 낮아지고 가로등 불빛이 하나둘씩 켜질 때면, 나는 내가 언젠가 이 시간을 그리워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 씬짜오, 씬짜오 中 한지와 영주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06월 20일 출간 (1쇄 2016년 07월 07일) 눈 앞을 가득 채우는 늠름한 한라산의 뿌리를 보며 여유를 가질 때가 가끔 생각난다. 알맞게 추운 정도의 온도가 내 살에 닿고, 차가운 이슬 맺힌 테라스 울타리 너머로 축축한 숲내음이 들려오고, 창문 너머 분주한 아이들의 목소..
#3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언더독의 진심 "야상에는 뒷면에 사냥감을 넣을 수 있게 피가 배어나지 않는 안감 처리가 된 주머니가 있어야 하고, 작업 바지는 진짜 목수, 지붕 수리공, 석공을 위해 만들어져야 하며, 암벽 등반용 바지는 장비를 넣고도 활동하기가 편해야 하고, 크랙에 걸려 살갗이 찢어지는 일이 없도록 질긴 천으로 만들어야 한다. 럭비 셔츠를 내놓는다면 실제로 셔츠를 입고 럭비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 제품 디자인 철학 中 이본 쉬나드 지음 | 이영래 옮김 | 라이팅하우스 | 2020년 04월 30일 출간 나는 파타고니아 옷이 하나 있어. 쨍한 파란색의 반팔티인데, 왼쪽 가슴에는 파타고니아라고 프린트되어있고 등에는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산맥이 멋지게 박혀있지. 이 책을 책꽂이에서 고른 이유는 꽂힌 채로 보이는 면의 그래픽이 ..
#2 [배반] (THE SELLOUT) "나는 하도 악랄한 죄로 기소되었기 때문에 연방 건물 내에서 마리화나 소지로 걸리는 건 히틀러를 배회죄로 기소하거나, BP 같은 다국적 석유 회사가 50년째 정유 공장을 폭발시키고, 독극물을 유출, 방출하고, 뻔뻔하게 거짓 광고를 하고 있는데 이제 와서 쓰레기 투기죄로 고소하는 셈이나 마찬가지다." - 프롤로그 中 배반은 프롤로그에서 주인공인 Me가 대법원에 출석하여 재판을 받는, 이야기의 마지막 부분부터 보여주면서 시작해. 얼마나 악랄한 죄로 기소되었으면 대법원에서 마리화나를 대놓고 펴도 아무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을까. 폴 비티 지음 | 이나경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10월 20일 출간 사실 이 책을 누구에게 추천받은 것도 아니고, 전에 본 적이 있어서 읽은 것도 아니야. 그냥 싸지방 책꽂..
#1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내가 몇 년째 상담글을 읽으면서 깨달은 게 있어. 대부분의 경우, 상담자는 이미 답을 알아. 다만 상담을 통해 그 답이 옳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은 거야. 그래서 상담자 중에는 답장을 받은 뒤에 다시 편지를 보내는 사람이 많아. 답장 내용이 자신의 생각과 다르기 때문이지." - '시빅 자동차에서 아침까지' 中 오늘 소개할 책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야. 이 책은 히가시노 게이고답지 않게 살인 사건도, 형사도, 탐정도 나오지 않아. 그렇지만 작가 특유의 깔끔하고 잘 짜인 구성 덕에 기존 팬들을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새로운 독자들도 책의 매력에 빠지는 데에 오래 걸리지 않을 거야.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2년 12월 19일 출간 이야기는 엉성한 3인조..